필름에 관한 짧은 사랑 : 영화 잡지 소개

TRACE 2007. 3. 27.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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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훈의 블로그

[필름에 관한 짧은 사랑]이라는 영화 잡지를 보신 적이 있으신지요? 이 잡지는 영화를 좋아하는, (블로그의 표현대로라면) 영화 애호가가 되고자하는 이도훈(이 친구에 대해 개인적으로 잘은 모릅니다만, 서울독립영화제 2006 관객심사단을 했고, 현재는 학생이고, 제가 일하는 한국독립영화협회에서 자원활동을 하고 있답니다)이라는 친구가 만드는 잡지 입니다.

지난 2007년 3월 5일 창간 1호가 발행되고, 19일 2호가 나온 [필름에 관한 짧은 사랑]은 (2호 표지 뒷면 크레딧에 의하면) 이도훈이라는 친구가 발행인 겸 편집장을 맡고 직접 취재도 하고, 객원 위원으로 원호성, 김이환, 서상덕, 홍기원, 이은지라는 친구들이 함께 하는 '영화 잡지'입니다.

총 300부 정도를 발행하며, 격주간으로 발행됩니다. 배포는 주로 자신이 다니는 학교를 중심으로 한다는군요. (스폰지하우스 시네코아에도 있더군요.)

링크한 [이도훈의 블로그: 영화애호가가 되자!]에 들어가시면, [필름에 관한 짧은 사랑]의 내용을 온라인으로도 보실 수 있답니다.

참고로 매 호 발행할 때마다 25만원 이상의 돈이 들어가는데, 함께 잡지를 만드는 친구와 이 비용을 책임진다고 합니다. 친구의 열정이 아름답고 부러워서, 없는 돈이지만 좀 후원을 할까 합니다. 혹시 이 잡지를 보신 분, 그리고 열정을 나누고 싶으신 분은 블로그에도 방문하시고, 후원도 하고 그러면 좋겠네요.

모두들 온라인으로 향하는 시대에 오프라인 영화잡지라니! 영화에 대한, 글에 대한 친구의 애정이 왠지 살갑게 느껴집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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