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영화와 함께 더 즐거운 세상"을 꿈꾸는 독립영화당과 함께 하실 동지를 찾습니다(요)!

독립영화 2012. 5. 8. 12:40

"독립영화와 함께 더 즐거운 세상"을 꿈꾸는 독립영화당과 함께 하실 동지를 찾습니다(요)! 

독립영화당 페이스북 지부 http://goo.gl/R9glT

독립영화당 트위터 지부  http://bit.ly/cjA5xK (해시태그 #독립영화당 )

독립영화와 관객, 독립영화인과 관객 간의 거리를 조금 더 좁혀보고 싶다는 생각을 오래 해왔습니다. 그래서 독립영화 정기상영회, 영화제, 지역 상영운동, 영화관, 소셜네트워크 활용 등 여러 실험들을 해왔는데요, 요즘은 독립영화당 이라는 이름으로 그 일을 해보려고 하는 중입니다.

소셜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독립영화 공동체-독립영화인과 관객이 함께 어울리는 공동체를 꿈꾸고 있습니다. 가까운 미래에 독립영화당 지역당도 생겼으면 하는 기대도 있으며, 정당이면 무릇 있어야할 것 같은 (정책)연구소 비슷한 것도 꾸려볼까 생각도 합니다. 

오래전부터 "독립영화의 관객을 개발해야한다, 늘여야 한다" 이야기들은 많았고, 또 이런 저런 방법으로 더 많은 독립영화 관객을 만들어 내기 위한 기획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만, 그 관객 개발을 '독립영화당이라는 관객/독립영화인 공동체'로 실현해보면 어떨까하고 생각하는 것이지요.

하지만 실상은 기대나 생각과는 거리가 멉니다. 페이스북 그룹엔 280여명, 800여분이 가입한 트위터 모임은 유명무실한 상태. 그래도 뭔가 하다보면, 잘 될 수도 있고 잘안되더라도 경험한 것 만큼은 쌓일 거라 믿습니다. 

그런데 이런 공동체를 혼자 하는 건 아무래도 아닌 것 같네요. 혼자 하는 것이 무슨 공동체인가 싶고요. 그래서 저와 함께 고민을 나눠주실 분을 찾습니다. 자신의 전문성과 열정을 가지고 독립영화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주실 분, 혹시라도 계시면 연락 좀 주세요. 

어떤 전문성이라도 괜찮습니다. 웹사이트 제작도, 웹기획도, SNS 소통도, 마케팅도, 홍보도, 디자인도, 마을만들기 프로젝트도, 문화적 지역 재개발 전문가도, 문화(영화)정책 전문가도, 지역정책 전문가도, 통계전문가도, 경제전문가도, 회계 전문가도, 음악전문가도, 문학전문가도, 미술 전문가도, 건축전문가도, 요리전문가도, 미디어전문가도, 정치전문가도, 영화 잘 보는 전문가도, 심리 전문가도, 환경전문가도, 생태전문가도, 글 잘 쓰는 전문가도, 사회전문가도, 음주가무 전문가도, 그냥 잘 노는 사람도 상관없습니다. 전문 능력과 열정이 있는 사람이면 뭐라도 함께 할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꼭 전문가가 아니라 전문가를 꿈꾸거나, 그냥 그 일을 즐겁고, 재밌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대환영입니다. 

특히 지역에서 독립영화당 활동을 하실 의사가 있으신 분! 대환영입니다!! 지역당 창당, 성심껏 함께 하겠습니다!

"독립영화와 함께 더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독립영화당을 "함께, 즐겁게, 잘" 만들어 봅시다. 
(제 메일은 amenic@gmail.com 입니다. 비공개 문의는 이쪽으로 하시면 됩니다.)

P.S. 없으셔도 실망은 안할게요. =.=; 뭔가 하고, 또 찾고 그러면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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