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례 감독의 다큐멘터리 [외박] 후원해 주세요.

독립영화 2009. 1. 12. 12:22
세상에는 참 많은 영화들이 있습니다. 당연히 많은 영화들이 만들어지기 때문이겠지요.
영화를 만드는 것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뜨거운 창작욕구도 있을테고, 돈을 벌기 위해서 만들기도 하겠지요. 

그리고세상이 좀 더 나아지기를 바라며 영화를 만드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세상이 나아지는 방법 중에 하나가 주류 매체로부터 소외된이들의 표정과 몸짓, 이야기를 세상에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 사람들은 때로는 천천히, 때로는 순발력있게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을 찍고, 한 편의 영화로 만들어냅니다.

하지만,그렇게 영화를 만드는 것이 간단한 일은 아닙니다. 사람들을 만나 취재를 하고, 취재 후 촬영을 하고, 촬영이 종료된 후에는 많은날들을 고민하며 보여줄 장면들을 선택하여 한 편의 영화를 만들어냅니다. 그리고 이 작업은 돈 없이 할 수 있는 일은 아닙니다. 

그래서영화가 보여주고자 하는 내용에 동의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기꺼이 후원해 주시길 바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투자를 원하는 것은아니랍니다. 다만, 할 수 있다면 주류 매체로부터 소외된 사람들의 이야기와 표정과 몸짓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공감시키는일에 동참해 주시길 바라는 것입니다. 

앞으로 몇편의 제작 중인 영화들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아주 간략한 소개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화를 만드는 이들의 블로그나 웹사이트를통해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저는 그저 짧은 포스트를 통해 접하는 또다른 작은 창 하나를 내볼까 하는 마음입니다. 

그리고 저도 작은 금액이라도 후원하겠습니다.
함께 해 주세요. 이러다 보면 세상이 좋아질 겁니다.

김미례 감독의 다큐멘터리 <외박>을 후원해 주세요.

○ 다큐멘터리 <외박> 블로그
다큐멘터리 <외박> - 후원해 주세요
김미례 감독 웹사이트 
 
<노동자다 아니다>, <노가다> 등의 다큐멘터리를 제작, 연출한 김미례 감독은 새 영화 <외박>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외박>은 홈에버 여성노동자들의 510일간의 싸움을 담는 다큐멘터리영화입니다.
이번 작업은 비정규직 여성 권리 찾기 운동본부와 함께 제작한 2001년작 <나는 날마다 내일을 꿈꾼다>에 이어 제작하는 여성노동자에 대한 작품이네요. 개인적으로 김미례 감독의 <노가다>란 작품을 참 좋아하는데요, 그래서 이번 작업도 많이 기대가 됩니다.

제작 중인 작품과 후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외박> 블로그를 통해 확인해 주시고, 응원의 댓글도 남겨주세요.

후원해주신 분들에게는

엔딩크레딧에 명단을 올립니다.
단체로 후원하는 경우에는 크레딧에 단체 로고와 단체이름을 올립니다.
   후원회원분들과 더불어 더 의미있는 영화를 만들겠습니다.


후원 방법

계좌 이체
[입금 계좌]
우리은행/ 1002-835-567833 (예금주 김미례)

※ 입금 후 김미례 감독의 이메일로 응원의 글과 후원 내역에 대해 연락해 주셔도 좋겠네요.
    (이메일 miraedoc 앳 freechal.com)

그리고, 금전적인 후원 외 제작을 위한 자원활동을 하실 수도 있습니다. 아래의 일을 하실 수 있으신 분은 자원활동으로 작품 제작을 후원해 주셔도 좋겠지요. :) 하실분은 블로그 해당 포스트에 댓글이나 이메일로 연락드리면 될 것 같아요.

★ 다큐멘터리 <외박> - 프리뷰와 자료수집 해주실 분 찾습니다!

HDV 테입이 200여개, 이중에서 25개정도가 프리뷰가 안되어서 진행중입니다. 프리뷰가 끝나면 편집구성안을 만들고, 추가촬영을 더 진행할 예정입니다.

테입 한두개라도 나눠서 해줄 분있으면 좋겠다는 생각.

자료수집은 뉴코아와 이랜드 일반노조 관련 언론보도 자료들을 찾는 일인데 사건이 일어난 날짜가 정해져 있어서 관련 자료를 검색해서 목록을 작성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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