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독립영화 진영에 필요한 것 하나.
독립영화 2008. 7. 16. 12:50각종 독립/단편영화제가 많이 개최되고, 국제영화제에도 독립영화와 단편영화가 많이 상영되고 있으며,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가 설립되는 등 독립영화/단편영화를 상영하는 기회가 많이 늘어나는 요즈음, 외려 필요한 건 이런 것들이 아닐까?
인디 음악(독립 음악)의 경우 많지는 않지만, 음반 외에 인디 계열의 음악을 소개하는 책들이 꽤 있지만, 독립영화(인디 영화)는 어떨까?
한국독립영화협회가 발행한 계간 [독립영화], 전주국제영화제가 발행하는 [한국 단편영화의 쟁점들] 시리즈 등이 있지만, 포괄적으로 역사를 정리하고 대중들에게 작가와 작품들을 소개하는 작펍은 부족해 보인다.
게다가 이런 책들은 단편영화를 비평하는 책들이 아닌가? 독립영화라는 이름이 붙은 단행본은 챙피스럽게도 김수남 교수가 쓴 책 뿐.
게다가 이 책의 경우, 한국에서 현재 진행형으로 독립영화를 하는 사람들과 다른 관점을 가진 학자가 쓴 글이기 때문에, 현재 진행형인 한국 독립영화를 이해하는데는 무리가 있다.
지금 독립영화 진영에 필요한 것은 만들어진 영화를 보러 오는 관객일테고, 관객을 늘여가기 위해서는 어느 시기 개봉하는 영화에 대한 적절하고 효울적인 마케팅도 필요하겠지만, 이와 함께 간과되지 말아야할 것은 영화들과 감독들을 친절하게 소개하여 독립영화 감상과 이해를 돕는 가이드 같은 책들이 아닐까?
뭐, 인디 음악 쪽에 관여하는 분들은 다른 생각을 가지고 계실지도 모르겠지만, 그리고 몇년만에 가물에 콩나듯 한 권 씩 나오는 것일 뿐인데 너무 과대 평가하는 것 아니냐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지 모르겠지만, 부러운 건 부러운 거다.
인디 음악(독립 음악)의 경우 많지는 않지만, 음반 외에 인디 계열의 음악을 소개하는 책들이 꽤 있지만, 독립영화(인디 영화)는 어떨까?
한국독립영화협회가 발행한 계간 [독립영화], 전주국제영화제가 발행하는 [한국 단편영화의 쟁점들] 시리즈 등이 있지만, 포괄적으로 역사를 정리하고 대중들에게 작가와 작품들을 소개하는 작펍은 부족해 보인다.
게다가 이런 책들은 단편영화를 비평하는 책들이 아닌가? 독립영화라는 이름이 붙은 단행본은 챙피스럽게도 김수남 교수가 쓴 책 뿐.
게다가 이 책의 경우, 한국에서 현재 진행형으로 독립영화를 하는 사람들과 다른 관점을 가진 학자가 쓴 글이기 때문에, 현재 진행형인 한국 독립영화를 이해하는데는 무리가 있다.
지금 독립영화 진영에 필요한 것은 만들어진 영화를 보러 오는 관객일테고, 관객을 늘여가기 위해서는 어느 시기 개봉하는 영화에 대한 적절하고 효울적인 마케팅도 필요하겠지만, 이와 함께 간과되지 말아야할 것은 영화들과 감독들을 친절하게 소개하여 독립영화 감상과 이해를 돕는 가이드 같은 책들이 아닐까?
뭐, 인디 음악 쪽에 관여하는 분들은 다른 생각을 가지고 계실지도 모르겠지만, 그리고 몇년만에 가물에 콩나듯 한 권 씩 나오는 것일 뿐인데 너무 과대 평가하는 것 아니냐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지 모르겠지만, 부러운 건 부러운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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