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장편영화 쇼케이스 [저수지에서 건진 치타] : 2007.0531 @ 미로스페이스

독립영화 2007. 5. 27. 22:51

2007년 5월 31일, 독립장편영화 쇼케이스가 시작됩니다.

한국독립영화협회에서 지난 총회를 통해 새로 구성한 프로듀서분과는 독립장편영화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독립장편영화 쇼케이스]를 2007년 5월부터 시작합니다. [독립장편영화 쇼케이스]는 제작이 완료된 후, 영화제 등을 통해 선보인 독립장편영화들이 꽤 있음에도 불구하고 개봉 상영에 이르지 못하는 문제들을 해소하기 위한 작은 노력입니다.

[독립장편영화 쇼케이스]는 월 1회 시사형태로 진행되며, 오픈된 대중적 상영회라기 보다는 독립장편영화의 극장 개봉과 더 많은 관객들을 만나기 위한 (준)전문가 대상 상영회로 진행됩니다.

관객에게 영화를 선보이는 상영이라기 보다는 독립장편영화 활성화를 위해 독립영화 제작자들과 영화의 제작 경험 등을 공유하고, 완성된 영화를 함께 본 후 어떻게 이 영화가 관객들을 만나나갈 수 있을지에 대해 제작자, 기자, 평론가 그리고 관객들이 토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습니다. 이를 위해 [독립장편영화 쇼케이스]에서는 는 영화 상영과 함께, 영화 프로듀서와 감독의 제작 사례 발표와 토론이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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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독립장편영화 쇼케이스]에서 상영되는 작품은 양해훈 감독의 장편영화 <저수지에 건진 치타>와 단편영화 <친애하는 로제타>, 2편입니다.

<저수지에서 건진 치타>는 2006년 영화진흥위원회 독립장편영화 제작지원작이며, 서울독립영화제2006에서 첫 상영되었으며, 2007년 전주국제영화제인디포럼2007에서 소개되어 많은 관객들의 지지를 받은 작품입니다. 그리고 함께 상영되는 <친애하는 로제타>는 2007년 칸영화제와 전주국제영화제에 초청된 양해훈 감독의 신작 단편입니다.

이번 [독립장편영화 쇼케이스]는 최근 활발한 제작 활동을 선보이고 있는 양해훈 감독의 작품들을 2개나 만나볼 수 있는 기회이자, 한국 독립장편영화의 현 단계를 점검하고 토론할 수 있는 기회이고, 저예산 HD영화 제작의 사례를 공유하고 토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참여 신청은 독립영화 제작배급사 인디스토리네이버 카페 인디스토리 이야기와 영화웹진 네오이마주, 독립영화 스터디 모임 해피 투게더 독립영화 등에서 하실 수 있습니다.


[2007년 5월 독립장편영화 쇼케이스]

일시 : 2007. 05. 31. 목. 20:00
장소 : 광화문 미로 스페이스  (미로스페이스 네이버 관객 카페 바로가기)
상영작품 : <저수지에서 건진 치타>, <친애하는 로제타> 2편
               ※ <저수지에서 건진 치타> 공식 블로그 바로 가기
               ※ <저수지에서 건진 치타> 네이버 영화정보
               ※ <친애하는 로제타> 네이버 영화 정보

주최 : 한국독립영화협회
주관 : 한국독립영화협회 프로듀서분과
후원 : 서울영상위원회, 미로 스페이스, 인디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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