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SNS)가 활성화되면서 참 다양한 서비스가 개발, 운영되고 있습니다. 독립영화 쪽도 SNS 활용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배급사 마다 트위터를 활용한 홍보가 활발해지고 있으며, 영화를 개봉하는 독립영화인들을 중심으로 개봉 시기 트위터의 활용이 활발해지고 있네요.
트위터만 활용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겠냐는 의구심이 들지 않는 것도 아니지만, 독립영화의 일반적인 관객 수가 1만명에 미치지 못하는 현실에 빗대보면, 200만명 이상이 활용하는 트위터 하나만 잘 활용하더라도 지금보다는 더 활발한 관객과의 소통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첫술에 배부르겠습니까? 뭐든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하지 않는 것보다는 훨씬 효과적이겠지요.
각설하고, 트위터를 활용해 독립영화 관련 소식을 전하는 참신한 서비스가 있어 소개하고자 합니다.
독립영화 개봉 소식부터, 독립영화 예고편을 알려주기도 하고, 독립영화인들이나 독립영화/시네마테크 관련 트위터를 소개하기도 합니다.그리고 각종 영화제의 공모 소식이나 이벤트 소식도 알려주고, 서울아트시네마를 비롯한 시네마테크의 영화제들도 소개하고 있네요.
반복되는 트윗이 있기도 하지만, 트위터의 타임라인은 계속 변하기 때문에 놓치는 소식이 있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그리 과하게 스팸으로 여겨지는 경우는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독립영화 봇이 기존 독립영화 관련 트위터와 다른 점이 있다면 무엇보다 주구장창 소식을 전한다는 것이겠지요. 앞서 반복되는 트윗이 있는 것을 단점처럼 언급하기도 하였지만, 타임라인이 변한다는 전제를 놓고 보자면 장점이 되기도 합니다. 놓친 소식들을 다시 받아볼 수 있는 것이니까요. 그리고 독립영화 봇의 새로운 팔로워에게도 이전 소식이 전해지는 것이기 때문에 매우 높은 활용성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독립영화 관련 일을 하는 사람이라고 해서, 모든 독립영화 정보를 다 알 수는 없으며, 팔로워들에게 매번 새로운 소식을 반복적으로 전하기는 더욱 어렵기 때문에 독립영화 봇의 존재는 소중합니다. 리트윗을 하는 것만으로도 좋은 소식들을 전할 수 있으니까요.
독립영화 소식이 궁금하시다면, 독립영화 봇을 한 번 팔로우 해보세요. 독립영화 소식을 더욱 편하게 받아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참고로 독립영화 봇은 계룡산에 위치한 "독립영화 로봇 연구소"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김박사님과 철이가 담당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독립영화와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다면 트윗이나 메일 ( indiefilm.bot@gmail.com )으로 문의하면 된다고 하네요.
독립영화 봇 프로필 소개
독립영화 봇입니다. 독립영화 관련 소식을 지맘대로 전합니다. 반자동으로 작동합니다. 독립영화에 대해 궁금하신 점 물어주세요! 답변해드립니다. #indy_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