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과 기대

TRACE 2008. 2. 18. 22:08
지난 주 월요일 탈당계를 쓰고도 아직 지역위원회에 보내지 못했다.
이른바 진보신당이 그다지 기대되지도 않는데 지금 탈당계를 보내버리면 정치적 허무주의자가 될까 두렵다.
탈당계를 보낸 후 "이놈들이나 저놈들이나 정치하는 놈들은 똑같아"라고 생각하게 되어버릴까봐 두렵다.
비록 한달에 1만원 당비만 내고, 문자메시지가 도착하면 웹상에서 투표만 했던 당원이지만 내가 희망을 걸었던 곳인데, 더 이상 희망을 걸 곳이 없어질까봐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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